염소 격리 관리2 염소 예방 방역, 농장 동선부터 잡는 기준 염소 예방 방역은 소독약을 많이 뿌리는 일이 아니라, 병이 농장에 들어오는 길을 줄이고 들어왔을 때 퍼지기 전에 끊는 일이야. 초보 농가라면 백신, 구충, 소독을 따로 외우기보다 사람·차량·새 염소·장비·격리 동선을 먼저 정리해야 해. 방역은 멋있는 장비보다 매일 반복되는 순서에서 갈린다.농장 처음 시작하면 방역을 어렵게 생각해.“무슨 약을 써야 하지?”“소독은 하루에 몇 번 해야 하지?”“구제역 백신만 맞히면 되는 거 아니야?”근데 실제 농장에서는 질문을 이렇게 바꿔야 해.누가 들어왔는지 기록했나?차량 바퀴가 어디까지 들어왔나?새로 데려온 염소를 바로 합사했나?아픈 개체를 만진 뒤 같은 장화로 본군에 들어갔나?이게 염소 예방 방역의 시작이야. 병원체는 농장 대문을 두드리고 예의 바르게 “들어가도 될까요.. 2026. 3. 25. 흑염소 위생 관리, 청소보다 먼저 볼것. 흑염소 위생 관리는 축사를 번쩍번쩍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젖은 바닥·오염된 물·분변 냄새·막힌 환기·아픈 개체를 매일 빨리 찾는 일이야. 청소를 많이 하는 농장보다 어디가 먼저 더러워지는지 알고, 그 지점을 반복해서 끊는 농장이 질병과 냄새 문제를 훨씬 안정적으로 줄일 수 있어.농장 처음 시작하면 “축사 청소는 며칠에 한 번 해야 해?”라고 많이 묻거든.근데 현장에서는 질문을 살짝 바꿔야 해.“어디가 제일 먼저 젖지?”“어디에 분변이 몰리지?”“어떤 개체가 먼저 축 처지지?”“냄새가 나는 시간이 언제지?”이걸 봐야 진짜 관리가 시작돼. 축사는 하루만 방심해도 티가 나. 특히 흑염소는 바닥이 젖고 공기가 탁해지면 발굽, 설사, 호흡기, 식욕까지 줄줄이 흔들릴 수 있어. 그러니까 오늘 글은 기존처럼 바닥.. 2026.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