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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 사려는 사람, 먹어보려는 사람이 헷갈리는 정보를 쉽게 정리하는 블로그야.

염소 내부기생충2

염소 구충 방법, 약 먹이기 전 부터. 염소 구충 방법은 “몇 달마다 한 번씩 약 먹이면 끝”이 아니야. 요즘은 모든 염소에게 같은 날 같은 약을 먹이는 방식보다, 눈꺼풀 색·설사·체중 변화·털 상태·분변 상태를 보고 필요한 개체를 골라 관리하는 쪽이 더 중요해졌어. 약을 쓰기 전에는 왜 구충해야 하는지, 어떤 개체가 위험한지, 출하 전 휴약기간은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해.농장에서는 구충을 너무 가볍게 넘기기 쉬워.“봄 됐으니까 한 번 먹이자.”“옆 농장도 이 약 쓴다니까 우리도 쓰자.”“설사하네? 일단 구충제부터 먹여보자.”근데 염소는 그렇게 단순하게 보면 안 돼. 설사가 모두 기생충 때문도 아니고, 살이 빠졌다고 전부 같은 약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야. 구충제는 농장에 필요한 도구지만, 아무 때나 자주 쓰면 나중엔 정작 필요할 때 약효가 떨.. 2026. 3. 24.
염소질병별 증상·예방·응급대처, 위험 신호 먼저 보기 염소질병별 증상·예방·응급대처를 볼 때 초보 농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병명을 맞히는 게 아니라 위험 신호를 빨리 구분하는 것이야. 나도 처음에는 “이게 장독혈증인가, 콕시듐증인가, 폐렴인가?”부터 찾았는데, 실제 축사에서는 그보다 먼저 먹는지, 서 있는지, 숨 쉬는지, 설사하는지, 무리에서 떨어졌는지를 보는 게 훨씬 중요하더라.염소는 아파도 처음부터 크게 티를 내지 않는 경우가 있어.겉으로는 그냥 조용해 보이는데, 가까이 보면 밥을 덜 먹고 있거나, 귀가 처져 있거나, 구석에 혼자 서 있거나, 호흡이 빠를 때가 있거든.초보 때 제일 위험한 말이 이거야.“하루만 더 지켜보자.”물론 모든 증상이 응급은 아니야.그런데 설사, 호흡곤란, 신경증상, 임신 말기 기립 불능, 유방이 갑자기 붓고 뜨거운 경우는.. 202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