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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 사려는 사람, 먹어보려는 사람이 헷갈리는 정보를 쉽게 정리하는 블로그야.

염소 깔짚 관리2

염소 분만실 만들기, 출산 전 7일 기준 염소 분만실 만들기는 작은 칸 하나를 대충 막아두는 일이 아니야. 핵심은 분만 예정 염소를 최소 일주일 전부터 조용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옮기고, 새끼가 태어난 뒤 초유·체온·배꼽·깔짚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야. 분만실은 예쁜 시설보다 건조함, 관찰 동선, 어미와 새끼의 안정이 먼저야. 특히 새끼 염소는 태어난 직후 몇 시간 관리가 크게 갈리니까, 분만실은 “출산 장소”가 아니라 “초기 생존 관리 공간”으로 봐야 해.분만실은 출산 당일에 만드는 공간이 아니야염소를 키우다 보면 분만 예정일이 다가왔는데도 “아직 며칠 남았겠지” 하고 미루기 쉬워.근데 분만은 농장주 달력만 보고 움직이지 않아. 염소가 “내일 오전 10시에 낳을게요” 하고 예약 문자 보내주면 얼마나 좋겠냐. 현실은 그렇지 않지.. 2026. 3. 24.
염소 축사 환기 관리, 냄새보다 먼저 볼 기준 염소 축사 환기 관리는 창문을 많이 여는 문제가 아니라 습기, 암모니아, 바닥 상태, 공기 흐름을 같이 잡는 일이야. 냄새가 심해진 뒤에 움직이면 이미 늦은 편이고, 축사 안에 공기가 들어오고 빠지는 길이 있는지, 깔짚이 마르는지, 겨울에도 최소 환기가 되는지를 먼저 봐야 해. 특히 장마철과 환절기에는 젖은 바닥과 밀사가 염소 호흡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냄새가 나냐 안 나냐”보다 “축사가 계속 축축하냐”를 먼저 봐야 한다.환기는 창문 문제가 아니라 축사 전체 구조 문제야염소 축사에서 환기 이야기를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있어.“문 열어놨는데요?”근데 문을 열어놨다고 환기가 되는 건 아니야.공기가 들어오는 길만 있고 빠져나가는 길이 없으면, 축사 안에서는 냄새와 습기가 빙빙 돌 수 있어. 반.. 2026. 3. 24.